배우 장기용이 이예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용와 이예나의 열애설을 확인한 결과,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배우가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째 열애 중으로 함께 해외 여행을 가는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월 태국으로 함께 여행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SNS에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 게다가 이들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장기용은 1992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괜찮아 사라이야' '선암여고 탐정단' '뷰티풀 마인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좋아해'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 2TV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의 첫사랑 정남길 역을 맡아 여심을 자극시켰고 '장기용 앓이'라는 단어를 탄생시켰다.
이예나는 지난 2004년 MBC '단팥빵'으로 데뷔해 tvN '서클:이어진 두 세계'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