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진웅이 노수산나와 열애 중이다.
민진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노수산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 원래 친한 사이였는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수산나 측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이자 한예종 동문 사이로 이전에도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민진웅은 영화 '패션왕', SBS '용팔이'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tvN '혼술남녀'의 민교수를 맛깔스럽게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다. 3월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뒤 'B언소', '너와 함께라면', '날 보러와요', '썸걸즈',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꼬리솜 이야기' '청춘예찬'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