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크레용팝이 뚝 떨어진 수은주를 끌어올렸다. 그 대신 가로수길은 대 혼잡을 이루며 북새통이 됐다,
13일 오후 1시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1원의 기적‘을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질주했다.
신곡 발표를 앞둔 김장훈은 현재 뮤직비디오 제작에 힘쓰고 있다. 신곡이 희망의 노래인 만큼 뮤직비디오 또한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만들어진다. 1인 당 1km씩을 달리고 1m당 1원씩, 총 1000원씩을 기부 받아 최종적립금액을 만든 뒤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을 기부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에 쓰일 한 장면을 위해 크레용팝 멤버들이 김장훈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가로수길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