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승연의 위드 유2’에는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
신이는 그동안 원치않게 공백기를 오래 가졌다며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처음엔 현실 부정이 됐다”고 했다.
신이는 성형 수술 이후 의도치 않게 길어진 공백기 동안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던 커피집, 기사식당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들을 전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는 “그러다가 나랑 친하신 분이 ‘마흔 전에 집에 있으면 네 머리가 터진다. 여행을 다녀라’라고 하셔서 여행을 다니면서 성격이 엄청 밝아졌다”고 슬럼프를 극복한 계기를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심리치료사를 초대했고,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던 신이는 결국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승연은 그런 신이를 꼭 끌어안아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