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9일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라이브'에서 첫 콘텐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총 131장의 신규 선수 카드를 추가했으며 조합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그간 뽑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선수 카드를 해당 시스템으로 획득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구단을 보다 쉽게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프로야구 주말경기 승부를 예측해 적중시키면 최대 ‘고급 선수 뽑기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 게임은 넷마블 최초의 실사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2014 한국프로야구의 규칙 및 각 구장 등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담았으며 각 선수들의 특이폼 구현,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등이 특징이다. 또 카카오 출시 야구게임 중 최초로 친구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대전을 구현한 ‘대전모드’를 비롯해 ‘싱글모드’, 배틀모드’ 등 야구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마구마구라이브는 사전 등록 15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무료 1위에 올랐으며 최고매출 20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이번 신규 업데이트로 인기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