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혼자 사는 집에서 멤버 정원관 부부를 만났다.
이상원의 집은 아담한 원룸. 정원관은 "상원이가 20년 전에 여기 살았다. 여기서 돈을 벌어서 4배만한 데에 살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소방차 그만두고 상원에겐 나쁜 일이 더 많았다. 외국에서도 오래 체류하고 힘들었을 거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사기를 당하는 등 이상원에겐 좋지 않은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던 것.
이상원은 "예전에는 돈 많이 벌었다. 방황을 하며 많이 날려먹었다"면서 "솔직히 많이 변했다. 좋게 이야기하면 강해진 거다. 이제는 '다 덤벼라. 올 테면 와 봐라'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