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42)이 중국서 18세 연하 남자친구 진화와 23일 중국서 결혼식을 올린다.
함소원은 12일 일간스포츠에 "남자친구 진화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23일 중국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어렵게 결혼을 올리게 된만큼 행복하게 살겠다"며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함소원의 새 신랑 진화는 1994년 생으로 함소원보다 18세 연하다.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 20만명을 확보한 중국 SNS스타다. 하얼빈 지방 출신의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다.
함소원과 진화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0월 공개됐으며, 당시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선전(심천)으로 활동 영역을 옮긴 함소원과 진화는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둘의 관계는 진화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으로 얼굴을 알렸고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10년 만에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