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지난 주말 동안 관객 23만 795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2348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개봉 한 달 전부터 개최한 자신만만 전국 3만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던 '아가씨', '컨저링2'를 제치고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였다.
이에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팀이 100만 돌파 기념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명민, 김상호, 김향기, 박수영, 권종관 감독이 나란히 서서 '100만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손글씨로 적은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전국 극장가에 상영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