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에서 2NE1 이후 7년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일이 8월 8일로 정해졌다.
YG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포스터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손으로 추측되는 사진과 ‘BLACK PINK IN YOUR AREA’라는 문구와 함께 ‘8 AUG 8TH 8PM’ 이라고 밝혀,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 지난 6년간 YG 연습생으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내온 4명의 멤버들로 제니, 지수, 리사, 로제로 구성됐다. 양현석 대표가 예전 인터뷰에서 블랙핑크를 일컬어 '특수부대'라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6년 간 블랙핑크와 함께 연습해온 수십여명의 동료와 후보생들이 중간 탈락되거나 제외 됐고, 수많은 연습생들중 최정예 멤버 4명으로 멤버를 확정지었다는 점이 충분히 예상되는 부분이다.
블랙핑크가 더 화제가 되는 이유는 외모보다는 실력이 우선이라는 YG의 전통적인 고집을 넘어 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걸그룹 탄생을 예고 했기때문이다.
블랙핑크라는 이름은 가장 예쁜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을 살짝 거부하는 의미로 "예쁜데 다가 아니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라는 의미로 탄생했다. 이름만큼 8월 8일 블랙핑크가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는 국내쁜 아니라 해외에서도큰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한국어는 물론 멤버들이 수년간 외국에서 자란 겅험을 가지고 있어 영어와 일어 태국어 까지 자유로운것으로 알려져. 블랙 핑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조준한 팀이라는것이 쉽게 예상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2NE1과 빅뱅의 다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 온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전곡 작사, 작곡 디렉팅을 직접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음악을 들고 올지 어떤 출실력과 안무를 보여줄지 이들이 국내 가요계와 케이팝 시장에 어떤 결과와 변화를 가져올지 10여일을 앞둔 이들의 데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의 안무영상은 공개한 지 23일 만에 이미 500만뷰를 돌파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300만, 불과 2주일 여 만에 400만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