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은 13일 54만 832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53만 367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개봉 3일째인 5일 100만 돌파부터 매일 100만씩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상황. 멈출 줄 모르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개봉 3주차에도 이 여세를 몰아갈 전망이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 영화관을 찾을 관객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검사외전'이 이번 주말 700만에 이어 800만 관객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황정민·강동원·이성민·박성웅 등이 출연했으며, 3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