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의 영 젠틀맨룩을 지향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11일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앱 소설 ‘너라는 우주에 나를 부치다’ 연재를 시작한다.
이번 앱 소설은 패션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도서출판 '이야기 나무', 작가 김경, 매일 새로운 책들이 무료 연재되는 '리디스토리'가 만난 4자 콜라보레이션으로 그간 클래식 플리마켓, 카니발, 미디어 전시, 아츠 페스티벌, 패션&푸드 콜라보레이션 에세이 ‘미스터 베이커’ 도서출판 등의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쳤던 커스텀멜로우가 “2014년 봄 런칭 예정인 커스텀멜로우의 여성라인 사전 마케팅을 위해 기획”되었다. 앱 소설 ‘너라는 우주에 나를 부치다’ (부제: 취향에 이끌려 낯선 이에게 보내는 편지)는 소소하지만 중요하고, 부드럽지만 분명한 취향을 가진 기존 남성 라인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태도가 분명하고 자연스러우며, 성숙한 생각을 가진 ‘젠티’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젠티’는 커스텀멜로우가 그리는 젠틀한 레이디의 라이프 스타일을 ‘취향 (taste)’이라는 키워드를 통하여 독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은희 커스텀멜로우 마케팅 팀장은 “김경 작가의 앱 소설은 커스텀멜로우의 여성라인 출시 전 타겟팅을 고려하여 모바일 상에서 고객을 만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흥미유발, 사전 이슈화 전략으로 앱 소설을 기획하였다” 라고 하였다. 또한 제휴 출판사인 이야기나무의 오성훈 기획팀장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시도해오고 있지만,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앱 소설 연재는 처음으로 출판계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취향에 이끌려 낯선 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재로 흥미를 유발하며 연재 시작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커스텀멜로우 앱 소설이자 _ 김경 작가의 첫 로맨스 소설 ‘ 너라는 우주에 나를 부치다’는 리디 스토리 앱을 통해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로 연재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