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 상주의 군인정신과 거친 축구에 고전했지만 동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몰리나의 프리킥 골과 역습에 의한 에스쿠데로의 골이 들어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상주와의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에서 2-1승리를 역전승을 거뒀다. 최용수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먼저 실점한 경우 조급해 하는 단점을 고쳐진 것이 들어맞았다. 팀 내에 분위기가 쉽게 지지 않는다는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이어 “부상선수들이 많아 톱니바퀴가 완벽히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하다. 그러나 부상선수가 복귀한다면 어느 순간에 가서는 반전 꿈꿀 선수들이다. 경쟁권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