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VLIVE(V앱)를 통해 ‘YG보석함’의 2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유하고 홍보에 나섰다.
예고편에는 Treasure A, B 그리고 C팀에 이어 그간 공개한 적이 없는 YG재팬 연습생인 J팀을 기습 공개했다. J팀은 파워풀하고 좋은 팀워크를 자랑하며 기존 세 팀을 긴장시키기 충분했다. 기존 연습생들은 “갑분J(갑자기 분위기 J조)”라며 놀란 동시에 경계를 시작했다.
뒤이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에서 22년간 한번도 없었던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며 “각 팀의 비주얼 연습생 대결을 한다”고 선포했다. 그러자 보기만 해도 훈훈한 ‘비주얼 연습생’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Treasure A팀에 이렇게 비주얼 멤버가 없어?”라고 농담을 하면서 굳어질 수 밖에 없는 월말평가 분위기를 반전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총 10화로 구성되며 23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2회가 방영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