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과거 공항 면세점에 갔는데 매장 직원분이 놀라더라. '아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사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인을 하면서도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싶었다. 사인 후 김호중 드림을 쓰기 위해 '김'을 쓰는데 직원분이 '류씨인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알고 보니 나를 류현진 선수로 착각했던 거였다"고 전했다. 이에 김호중은 "SBS '스타킹' 출연 당시 모습이 담긴 너튜브 영상도 보여주고 내가 누군지 5분간 설명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닮은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영탁은 윤형빈, 이찬원은 허경환과 이지훈, 김희재는 정태우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