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참여하는 영화 '내부자들'에 조승우가 합류하게 됐다. ‘내부자들’ 제작사 측은 3일 오후 "조승우 씨가 영화 '내부자들'의 '우장훈 검사'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내부자들'은 ‘이끼’와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파괴된 사나이’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한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정치 깡패 ‘안상구’ 역을 맡은 이병헌 캐스팅 이후 또 다른 주인공으로 합류하게 된 조승우는 ‘내부자들’에서 검찰 조직에서 ‘까라면 까고 덮으라면 덮는’ 비리 정치인의 저격수 ‘우장훈 검사’를 연기한다.
이병헌 조승우, 투톱 특급 캐스팅을 마치고 여름에 촬영을 시작하는 ‘내부자들’은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