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SNS 채널인 'Cut4'는 현지시각으로 20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관중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엔 가짜 관중들이 판넬로 제작돼 있는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매체는 "이것 좀 봐, 방탄소년단이 월드시리즈의 '다이너마이트 시트'를 차지했어"라고 소개를 달았다.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 영어 버전은 월드시리즈 예고 음악으로도 사용됐다. 트로피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내레이션과 어우러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과 핫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핫100 1위 곡인 '다이너마이트'는 지난 20일 뮤직비디오 조회수 5억 건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