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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유도] 마지막 희망 정보경도 역전패...경량급 전원 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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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유도] 마지막 희망 정보경도 역전패...경량급 전원 결승 실패

등록2014.09.20 17:20
믿었던 정보경(23·안산시청)마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보경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48kg급 준결승에서 문크바트 우란트셋세그(몽골) 막판 누르기 한판패를 당하며 패했다. 정보경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잡기에선 압도하며 상대의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는 기습적인 발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우란트셋세그에 누리기를 당했고 25초 동안 빠져나오지 못하며 역전패 했다.

인천=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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