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90kg급에 출전한 곽동한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 온 곽동한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유도 90kg에서 타즈키스탄의 우스토피리온을 연장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꺾었다.
곽동한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잡기 싸움에서 밀리며 좀처럼 기술을 걸지 못했다. 양 선수가 지도를 3개씩 받은 가운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곽동한은 연장 막판 우스토피리온이 지도를 한 개 더 받아 승리했다.
AG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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