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고준희와 최근 미팅을 가졌다. 최종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배우 감우성, 김민정 등이 속해있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아닌 배우 최민식, 설경구 등이 속해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준희는 지난 3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버닝썬 클럽 사건을 다루면서 곤혹을 치렀다. 승리와 정준영 등이 대화를 나누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언급된 해외 투자자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로 지목됐지만, 고준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이와 관련해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