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와 이시영의 수상한 첫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커플 요가에 도전하는가 하면 교회에서 기도를 하는 등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14일 MBC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지현우(한승주)와 이시영(주인아)의 요가부터 교회까지 스펙터클한 데이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한층 가까워진 지현우와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현우는 모든 이들에게 밝고 따듯한 이시영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면서 의지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는 이시영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며 취중 고백을 하는 등 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 가운데 첫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먼저 지현우가 요가 강사 현영과 함께 고통의 요가 타임을 즐기고 있다. 그는 자신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답답한 듯 부들부들 떨면서 승부욕을 발휘하고 있다.
이어 이시영이 지현우의 고군분투 요가 도전기를 지켜보고 있다. 그녀는 안간힘을 쓰는 지현우를 보고 웃음을 꾹 참고 있는가 하면 얌전하게 누워있는 지현우에게 싱잉볼 명상을 시전하고 있다. 이시영이 지현우를 위해 '옥선생 표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현영이 오늘(14일) 요가 강사로 특별출연한다. 현영은 지현우, 이시영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차진 장면들을 만들어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현영과 지현우, 이시영의 코믹 연기 앙상블을 놓치지 말고 시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15, 1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