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지동원은 올 시즌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 중이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2(8승8무14패)에 머무르며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분데스리가는 17위와 18위가 자동 강등되고, 16위는 2부리그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이 결정된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