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3' 히로인 여성 래퍼 두 명이 뭉친다. 자이언트 핑크와 미료가 깜짝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20일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Mnet '언프리티랩스타3(이하 '언랩3')'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이언트 핑크(이하 자핑)와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여성 래퍼 듀오를 결성, 10월 말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기습 공개한다.
자핑과 미료는 현재 미스틱엔터에테인먼트 산하 힙합레이블 '올 아이 노우 뮤직(AIKM)' 소속 래퍼로, '언랩3' 종영 후 꾸준히 음원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핑은 '쇼미더머니5'에도 출연해, 남자 래퍼들 사이에서 당당히 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자핑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남다른 발성, 걸크러쉬 매력을 어필해 '언랩3'에서 주목을 받았다. '언랩3'에서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며, 결국 우승까지 거머쥔 여성 래퍼다.
미료는 '1세대 래퍼'다. 2000년 허니패밀리 객원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언랩3'에서도 녹슬지 않은 래핑을 선보이며, '1세대 래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언프3'에서 자핑과 미료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만큼, 이 둘의 시너지가 힙합씬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