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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유민상 "이수지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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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유민상 "이수지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

등록2017.04.18 22:42

'님과 함께2' 유민상이 이수지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부부 동반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먹깨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귀냐고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유민상은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되나 어려웠지만, 이제 편해지고 나니까 '사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지의 어머니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연신 자리에서 일어나며 어찌할 줄 몰라했다. 유민상은 자신을 "못난 사위 유민상"이라고 소개하며 전화로 먼저 뵙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어머니는 "너무 보고 싶다.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씨암탉을 잡아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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