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니는 핸디캡이 얼마꼬?, 내는 G핸디다!"



"G핸디라고? 그게 뭔~데…."

골프존(대표이사 김영찬)이 스크린골프에 최적화된 'G핸디'를 선보였다.

21일 골프존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억2000만개의 라운드 데이터를 약 7년간 분석해 개발했다고 한다. G핸디는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존 스크린에서 플레이한 모든 라운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퍼 개인의 핸디캡을 산정한 것이다. 특히 게임 환경과 코스 난이도 등을 적용해 스코어를 보정한 후 최근 플레이한 20경기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10개 경기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골프존만이 보유한 IT 기술력을 활용해 골퍼가 좀 더 정확한 핸디캡을 인지하고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개념이다. 때문에 정확성이 대단히 뛰어나고 지금까지 제공해온 핸디캡 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최근 라운드 스코어를 기반으로 평균치를 계산해 핸디캡을 산출하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G핸디는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퍼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정확한 핸디캡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G핸디는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비전이나 리얼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로그인 뒤 첫 화면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골프존닷컴 홈페이지(www.golfzon.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신의 핸디캡을 체크할 수 있다.
 
골프존 이태형 사업본부장은 "평소 골퍼들끼리 스크린골프를 즐길 때 상대방의 핸디캡이 정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새롭게 업그레이든 G핸디는 스크린골프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한 핸디캡 룰이기 때문에 많은 골퍼가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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