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은 지난달 말 영어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학교 방학기간 때 그동안 미뤄왔던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단기 연수를 떠났다. 김유정 측은 "연기 활동에 전념하느라 못 했던 어학 공부를 하기 위해 연수를 갔다. 국내 배우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분위기라 미리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도 강했다"고 전했다.
미국에는 한 달간 머무를 예정이다. 이달 말 귀국해 다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한국에 오자마자 바로 스케줄이 있다. 드라마와 영화 쪽에서 계속 섭외를 받고 있어서 귀국 후 차기작 선정과 연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2003년 한 과자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동이' '바람의 화원' 등에서 연기 기본기를 다진 뒤 지난해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