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패배를 잊었다.
유벤투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로시노네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21승3무, 승점 66점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1위도 굳건히 지켜냈다.
유벤투스의 중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는 이날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6분 디발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17분 보누치의 골로 격차를 벌렸고, 후반 18분 호날두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만주키치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마무리 지었다. 호날두는 이번 골로 리그 19호골을 신고하며 득점 1위도 굳건히 유지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