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를 포함해 스피드 등이 소속된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자금 횡령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15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티아라의 컴백활동에도 어느정도 악영향이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지난 10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진정으로 김광수 대표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던중 추가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
김광수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40여억 원 중 20여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돼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받고 있는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가요계 및 연예게 전반으로 불똥이 튀면서 사건이 확대될 우려도 있어 수사의 진행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