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와 강민혁이 ‘막대사탕 데이트’로 미국 LA 거리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SBS 새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제작진은 박신혜와 강민혁의 극중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LA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서로에게 애정 가득한 시선을 교차하며 풋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지난 12일 미국 LA에 위치한 쇼핑타운에서 이뤄졌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박신혜와 강민혁은 오래전부터 친한 사이였던 것처럼 물오른 연기로 급이 다른 열연을 펼쳐냈다. 지켜보는 내내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무지개빛 매력을 발산해 ‘사탕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9일 첫방송되는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다.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박신혜와 강민혁은 극중 각각 힘겨운 현실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과 부드러운 매력의 ‘지성상속자’ 윤찬영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