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은 뼛속까지 유학파 출신이었다.
2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반전주의 의외의 학벌 소유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7위는 마동석이었다. 작품에서 주로 뇌가 순수한 역할을 해왔지만 마동석은 데뷔 전 헬스 트레이너로 크게 활약했다.
35살 늦은 나이에 데뷔한 마동석은 정우성, 조인성, 공유, 황정민 등 배우들의 데뷔 전 헬스 트레이너였다. 그 이전엔 마크 콜먼, 케빈 렌들맨 등의 전담 트레이너이기도 했다.
알고 보면 뼛속까지 유학파인 마동석은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가 13년 동안 미국에서 살았다. 이후 취미를 살려 체육 분야로 명성을 알린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로 진학한 엘리트 출신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