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2021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계약기간인 2018년 6월을 2021년 6월까지 연장해 맺은 새로운 계약이다.
네이마르는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이적한 이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MSN 라인으로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리오넬 메시(273억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1500유로(약 186억원) 선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 동안 뛰며 150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해 91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