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은 "항상 현장에 나갈 때마다 촬영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안고 나가곤 했다. 이 느낌을 오랫동안 가지고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상의 가치에 누가 되지 않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무대에 올라오니 떨린다. 그리고 내년에 '5월의 청춘'이라는 드라마를 KBS에서 하는데 이 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며 "기분이 좋아서 소리를 한 번 지르고 가겠다"고 환호했다.
보나는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활동을 하게 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관계자들에게 거듭 인사했다. 신예은은 "이 상을 받게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초희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천운이었다. 시청자 분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제가 올해 데뷔 10년차인데 드라마 덕분에 시상식에도 처음 와보고 살면서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울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