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메간 폭스(29)가 지난해 8월 이혼신청한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그린(48)과 재결합 한다.
미국 US위클리에 따르면 메간 폭스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재결합하기로 했다. 그간 여러 일이 있었지만 태어날 아이를 위해 재결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폭스는 지난 2006년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브라이언 오스틴그린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반년간의 별거 끝에 지난해 8월 이혼 신청을 하게 됐다.
재결합 후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며 시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아니지만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말리부의 새 집으로 이사하는 등 새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미현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