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브라질 여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SBS의 장예원 아나운서가 가을 라디오 개편을 맞아 라디오DJ 발탁됐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6일부터 그동안 정선희가 밤 12시부터 오전 2시까지 진행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바통을 이어받아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이라는 이름으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최연소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고,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축구계의 혜성 야누자이를 빗댄 '예누자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후 '한밤의TV연예',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 '모닝와이드' 등 SBS의 주요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투입되며 SBS의 기대주로 활약했고 지난 15일부터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돼 SBS ‘8시 뉴스’의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현재 '인천아시안게임' 중계에서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SBS의 메인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장 아나운서는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가을 개편과 함께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투입, 심야 음악 프로그램 DJ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