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동원정 2연전(14일 요르단전, 18일 이란전)을 소화한 기성용은 체력 부담에도 쉴 새 없이 뛰며 팀의 중원을 지켰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윌프리드 보니(25)에게 내리 2골을 내줬다. 스완지시티는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19)에 승점1 뒤진 5위(승점18)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