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은 최근 카카오M과 음반 유통 미팅을 진행했다. 유통사 미팅을 진행한다는 건 음반을 다 만들었거나 최소 절반 이상 완성했다는 것. 컴백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가요 관계자는 "앨범, 음원 출시일을 대략 정하고 유통사 미팅을 진행한다. 유통사 미팅을 하는 건 앨범 작업이 끝났거나 작업을 거의 다 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통사 미팅엔 강다니엘의 최측근이자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에도 거론되는 A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가요관계자는 "A씨가 강다니엘 음반 유통사를 알아보고 있고, 지난 주 카카오M 측과 미팅을 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오고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지난 4월 곡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A 씨는 이때도 동행했다. 강다니엘과 미국 일정을 함께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에 최측근으로서 도와주고 있는지, 실질적인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다니엘은 최근 1인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공식화했다. 올해 초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있었지만 법원이 강다니엘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가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와 상관없이 연예 활동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린 뒤 컴백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다니엘은 7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강다니엘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낸 공식 보도자료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