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고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101대 1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아이오아이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점심 내기 커버댄스 배틀이 벌어졌다. 특히 메인 요리 고기가 걸려 있는 대결. 소녀들은 눈을 크게 뜨고 대결에 집중했다.
마지막 대결은 막춤이었다. 강미나는 자아를 내려놓은 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흥부자인 전소미와 김도연은 압도적인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발을 들고 양발 공격에 나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소혜는 가사에 충실한 춤으로, 임나영은 통아저씨 춤으로 맞불을 놨다. 고기에 뜨거운 열정을 보인 아이오아이는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수놓았다.
승자는 김세정의 팀이었다. 고기 획득에 신이 난 멤버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