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비와 김태희의 깜짝 결혼 소식이 본지 특종으로 보도된데 이어 18일 주원과 보아가 열애 소식을 알려왔다.
이날 주원은 보아와 열애설 보도 10분 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주원 소속사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하지 않았다"면서도 "영화와 운동 등 공통 관심사와 취미가 잘 맞아 친해진 것으로 안다. 조용히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 둘은 지난해 말부터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해 급속도로 친해진 것. 등산과 영화·음악까지 취향이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와 김태희는 여섯 번의 결혼설 끝에 19일 진짜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만큼 결혼설이 식을 줄 몰랐던 상황에서 진짜 하나가 되는 축복을 누렸다.
연예계 관계자는 "비와 김태희가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 및 스타들을 하객으로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김태희의 초대를 받은 한 배우의 소속사 측은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 갈 예정"이라며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용히 진행하려고 하고, 초대하는 것도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