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절친'으로 호흡을 맞춘 전지현에 대해 "후배지만 앞에 가면 반말이 잘 안 나온다. 아직도 전지현씨라고 부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드라마에서 살 떨리면서 반말했다. 전지현씨가 포스가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김수현과는 드라마 촬영기간 동안 딱 두 번 밖에 못 만났다고 밝히며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와 기습 포옹을 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나를 꼭 안아줬다. 아직도 왜 안았는지는 미스터리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