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행동에 극대노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네일 아트를 하며 힐링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23년 만에 네일샵을 방문한 함소원과 달리 진화는 네일 아트를 받으며 마냥 행복해했다.
진화는 "피부가 좋다"는 직원 말에 "조금 거짓말"이라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직원의 손 마사지에 만족감을 드러낸 뒤, 역할을 바꿔 네일샵 직원에게 마사지를 해주기까지 했다.
옆에 있던 함소원은 "나 원참"이라며 화를 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패널들도 함소원과 함께 분노했다.
함소원이 진화를 째려보는 걸 눈치챈 네일샵 직원은 서둘러 관리를 끝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짠순이 캐릭터를 버리고 돈을 펑펑 쓰며 부를 과시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