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가와 신지’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임대될 전망이다.
28일 독일 ‘바츠’에 따르면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의 완전이적이 포함된 임대 제의에 거의 동의한 상태다. 세부 조율만 끝나면 도르트문트로의 복귀가 확정된다.
도르트문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에 맨유에 입단한 카가와는 박지성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일본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3시즌도 버티지 못한 채 자리를 잃었다.
또 일본 기업이 맨유 스폰서를 해줄 당시 카가와 방출 금지 조항을 포함했다는 사실이 들어나 ‘금융형 미드필더’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만약 카가와 신지가 다시 도르트문트에 합류하게 된다면 지동원(23)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금융형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의 임대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카가와 신지, 박지성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존재” ,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간다고 잘할까?” , “카가와 신지, 지동원을 부탁해” , “카가와 신지, 다시 느껴지는 박지성의 위엄”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