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24시간 동고동락할 ‘녹서당 패밀리’가 공개됐다. 차은우는 성지루와 24시간 내내 초밀착 생활하면서 금지옥엽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MBC 새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0일 차은우(이림)와 내관 성지루(삼보)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성지루, 궁녀들과 녹서당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가운데 성지루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차은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타공인 ‘이림 바라기’로 활약한다. 그는 차은우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웃고 우는 등 자나 깨나 차은우의 안위에 신경을 쏟으며 극진히 보필하는 인물이다.
특히 성지루는 차은우가 쓴 소설의 열성적인 1호 팬이다. 그는 연애 한 번 못해본 차은우에게 소설의 소재가 될 각종 연애 소문과 연애 지식을 전수하고, 소설을 읽고 진심 어린 감상평을 전한다. 차은우의 소설을 들고 눈물을 쏟고 있는 성지루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 상처 난 차은우의 무릎을 보고 차은우보다 더 아파하며 지극정성을 쏟는 성지루의 모습은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차은우와 성지루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각별한 존재”라면서 “두 사람이 궁에서 서로에게 어떻게 의지하고 생활하는지, ‘녹서당’ 안팎에서 벌어질 이들의 이야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와 반전 모태솔로 왕자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7월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