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9일) 방송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시청률은 MBC가 9.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SBS가 8.3%, KBS 2TV가 7.4%로 뒤를 이었다. 미세한 차이였지만 MBC가 경쟁에서 이긴 것.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오는 10월 4일까지 총 16일 동안 개최된다. 개막식 축하무대에는 싸이·JYJ·엑소가 참여했고,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배우 김수현·장동건·성악가 조수미 등도 함께했고, 최종 성화 점화자로는 배우 이영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