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는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의 제주지역 예선에 참가해 제이래빗의 '내일을 묻는다'를 선곡해 합격을 얻어냈다.
그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고등학생운 아름다운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예지의 노래에 윤종신은 "예지양 같은 분이 '슈스케' 나와야 한다. 오늘 나오신 분 중 제일 잘했다. 기타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람들을 울릴 수 있는 목소리다. 그 느낌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심사했다.
에일리는 "얼굴을 한 대 맞은 것 같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 예지씨가 가수의 꿈을 크게 꾸셨으면 좋겠다. 감동을 줄 수 있는 목소리다. 합격이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예지가 퇴장한 후 "천재같다"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최초로 이승철·윤종신·백지영·김범수로 구성된 4인 심사위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승자는 상금 5억원이 주어지며 음반 발매 기회와 2014 Mnet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