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지난 30일 일간스포츠에 "유재석·김상호·임수향·제니·장도연·양세형·강기영·송강·손담비가 SBS 새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장도연·양세형은 전문 예능인. 충무로를 책임지는 명품 조연 김상호는 사실상 첫 예능이다. '로맨스 패키지' MC로 활약했던 임수향과 '인기가요' MC로 활동 중인 송강, 신스틸러 강기영도 첫 예능이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와 손담비까지 최종 합류해 9명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미추리'는 더이상 사람이 살지 않는 버려진 땅에 9인의 연예인들이 궁극의 유토피아를 건설해 살아가는 애용. 직업·나이·라이프 스타일·취향까지 전부 다른 사람들이 한 마을의 운명 공동체가 되며 함께 의식주를 해결, 연예인들의 치열한 생존 능력과 놀라운 창의력을 지켜볼 수 있는 탈 장르 신세계 창조 예능이다. 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개척, 현실에서 일탈이라는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