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달콤한 변신을 선언했다.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는 21일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을 발매한다. ‘기사 3부작’을 마무리하고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선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앨범이다.

‘The Table’은 나른한 오후, 좋은 사람들과 식탁에 마주 않아 식사를 하며 편하게 나눈 여러 이야기들을 옮긴 것 같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과 기억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 백호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JR과 민현 역시 작사에 이름을 올려 더욱 탄탄한 앨범을 완성, 뉴이스트만의 음악 스타일을 더욱 확고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LOVE ME’는 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라는 두 가지 장르로 세련되면서도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하게 전달한다. 앨범엔 수록곡 ‘Call me back’, ‘ONE TWO THREE’, ‘Trust me’, ‘밤새’, ‘우리가 사랑했다면’ 등 다채로운 장르로 표현된 총 6개의 곡이 담겼다.

소속사는 "뉴이스트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층 더 탄탄하고 성숙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이스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The Tabl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 M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V LIVE를 통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