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데뷔골 기쁨의 순간을 자신의 SNS 공유한 가운데 며칠 전 기성용의 답글이 화제다.
19일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부르크 더 잘할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란 글과 함께 동료들과 골 세레머니를 하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황희찬은 19일(한국시간) 뒤나모 드레스덴과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리그 경기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데뷔골은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임대이적한 뒤 2경기만의 골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황희찬은 데뷔골을 터뜨리기 며칠 전인 14일에도 자신의 SNS에 "경기장도 많이 찾아와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란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희찬아 머리도 같이 쓰자ㅎ" 라는 답글을 남기며 화제가 되었다.
황희찬의 데뷔골에 다른 국가대표 동료인 이승우는 "축하해 희찬쓰" 라고 축하 영상을 남기며 훈훈한 동료애를 자랑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