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CSL) 허베이 화샤 샹푸 감독에 취임했다.
허베이 구단은 27일 구단 웨이보를 통해 페예그리니 감독 선임을 밝혔다. 지난해까지 맨체스터 시티를 이끈 그는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를 역임했다.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는 프리미어리그 1회, 리그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황사머니가 전세계로 불고있다. 이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광저우 에버르간데),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상하이 상강), 펠릭스 마카트 감독(산둥 루넝) 등이 CSL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