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엠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안 나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들로 인해 내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 점점 내 몸에 대한 자신감도 잃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내가 연약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 자신의 야심과 목표를 포기해왔는데, 더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항상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지고, 이런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거다. 완벽하지 않아도”라고 덧붙였다.
엠버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가요계에 데뷔, 특유의 보이시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한때 “남자 같다”는 일부 네티즌의 외모 지적으로 인한 상처를 토로하면서 “나 같은 여자들도 있고 여성스러운 남자들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엠버는 최근 미국에 기반을 둔 스틸을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엠버의 원활한 미국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현지 에이전시와 협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엠버는 미국 포브스와 인터뷰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댄서들과 함께 트레이닝 중”이라며 근황을 알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