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25만 684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75만 2539명이다.
신작인 '탐정: 리턴즈'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어주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일일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흥행 추이로 보아 이번주 중 500만 돌파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여전히 많은 스크린(1201개)를 확보하고 있고, 예매율 3위(12.2%)를 지키고 있어 공룡의 인기는 쉽사리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