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 야구게임인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4(이하 넥프마2014)'가 선전하고 있다.
넥슨이 지난달 21일 선보인 넥프마2014는 양대 앱 오픈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부문의 인기 무료 순위 4위(7일 현재)를 기록했다. 특히 앱스토어에서는 스포츠 부문 최고 매출 순위 2위로 1위인 '마구마구2014'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넥프마2014가 출시 17일만에 대표적인 인기 모바일 야구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
넵튠이 개발한 넥프마2014는 게이머가 감독이 되어 선수 라인업을 짜고 경기의 흐름에 따라 작전을 지시하는 시뮬레이션 장르로 지난해 작품의 신 버전이다.
이번 넥프마2014는 유니티3D 엔진을 활용해 전반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역대 프로야구 주요 구단과 대결할 수 있는 '싱글모드'를 추가했다. 또 다양한 성장 요소를 통해 '팀 성장'을 최고 60레벨까지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선수카드를 성장 및 강화시킬 수 있는 '훈련 시스템' 및 최고 레벨과 강화도를 높일 수 있는 '한계 돌파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그래픽은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과 피부톤까지 반영했으며, 타율·평균 자책 등 총 10가지 분석 차트를 라인업 화면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